236 장

하신화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. 세상에 이런 거대한 괴물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상상도 못했다. 자신이 정말 견문이 좁았던 모양이다.

"마수종!" 유설이 갑자기 놀라서 외쳤다.

"마수종인 건 알아! 근데 이 두 녀석은 뭐지?" 하신화는 신식을 펼쳐 거대한 동굴 안을 빠르게 탐색했다. 어떤 단서라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.

갑자기 그의 신식이 움직였고, 얼굴에 이상한 기색이 스쳤다.

"왜 그래? 저 둘은 당장 싸울 것 같진 않은데." 유설이 그의 표정 변화를 주시하며 물었다.

"그게 아니야. 동굴 안에 사람이 있어." 하신화는 동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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